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오는 5월 7일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5월 1일부터 신축병원 이전 작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신규 의료장비 및 기구 등은 새병원에 도입 완료했다. 1일부터는 현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든 환자들의 이송을 포함해 기존 의료장비 등을 이전한다.
병원은 환자안전과 효율적인 이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설명회 및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진료공백 최소화, 안정적인 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성공적인 새병원 개원으로 지금까지 보내준 지역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은 현병원 바로 옆 4만5300㎡(1만37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