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12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본격 개시했다.
통합상황실은 선거 개표 종료 시까지 세종경찰청 및 세종남부·북부경찰서 등 총 3곳에서 24시간 운영한다.
주요 임무는 후보자 등 인사 신변보호, 투표함 회송 지원,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총괄한다.
아울러 세종경찰은 대선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 12일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시작하고, 투표일인 내달 3일은 갑호 비상근무에 돌입해 안전한 선거를 치르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대선 후보자와 주요 인사에 대한 철저한 신변보호와 투·개표소 안전 확보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