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재학생들이 전자책, 동영상 강좌, 학술 데이터베이스, 웨이브온 등 다양한 전자정보 자원을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영상 강좌 업체 ‘주경야독’을 포함한 6개 전자자료 납품업체가 참여해 각 부스에서 콘텐츠와 활용법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각 업체들은 도서관 제공 콘텐츠의 실제 이용 사례와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6개 부스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추첨 응모 용지를 제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네이버 폼 제출 선착순 100명에게 상품이 제공되고, 행사 사진을 SNS에 게시한 학생 중 15명을 추가로 추첨해 업체 경품도 증정했다.
영남이공대 권기홍 교학부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서관 전자자료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리터러시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학습과 진로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근 3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2년 연속 1위, 2023년 취업률 76.2% 달성 등으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만족도가 높은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