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120년 헤리티지 담은 ‘칭따오 1903’ 출시

칭따오, 120년 헤리티지 담은 ‘칭따오 1903’ 출시

기사승인 2025-05-20 14:45:57
칭따오 1903. 비어케이 제공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맥주 칭따오(TSINGTAO)는 120여년의 시간이 빚은 가장 정교한 라거 ‘칭따오 1903’을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매장용 330ml 병 제품과 가정용 500ml 캔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식 론칭으로 그동안 일부 채널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칭따오 1903을 전국 식당,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칭따오 1903은 브랜드가 시작된 1903년, 첫 브루 마스터 ‘오거타(Augerta)’의 오리지널 레시피에 엄선한 프리미엄 원료를 더한 라거 맥주다. 세계 4대 노블 홉 중 하나인 체코산 사츠(Saaz) 홉과 캐나다, 호주산 몰트 등 정교하게 선별한 원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1903년 독일에서 넘어와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칭따오의 ‘1903 효모’로 풍미를 더했다.

이에 풍부하고 묵직한 바디감, 고소한 풍미 속 쌉쌀한 맛과 깔끔한 단 맛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칭따오 1903은 2019년 ‘월드 비어 챔피언십’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1903은 ‘좋은 퀄리티의 맥주는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120여 년간 이어 온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계승한 프리미엄 클래식 라거 맥주”라며 “긴 시간동안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칭따오의 헤리티지를 담은 의미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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