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5월 30일 창원NC파크서 홈경기…두 달 만에 재개장

NC 다이노스, 5월 30일 창원NC파크서 홈경기…두 달 만에 재개장

기사승인 2025-05-25 17:49:18

NC 다이노스가 오는 5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KBO리그 홈경기를 통해 경기장을 공식 재개장한다.

당초 NC는 울산 문수야구장을 6월 말까지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하기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활성화와 팬 편의, 선수단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해 시민과 팬들이 안심하고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C는 본격적인 1군 홈경기 복귀에 앞서 5월 27일과 28일 열릴 예정이던 KBO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 장소를 마산야구장에서 창원NC파크로 변경해 운영한다. 27일 경기는 무관중으로, 28일 경기는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두 경기 모두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창원NC파크는 지난 3월 외벽 전면유리 추락 사고 이후 약 2개월 간 사용이 중단된 상태였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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