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부산역과 동대구역, 대전역 등 경부선 주요 거점에서 유권자들과 만나며 전국을 종단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오후 6시쯤 서울시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동대구역 광장 유세에는 사회복지사로 활동 중인 딸 동주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김 후보의 마지막 대구 유세에 힘을 보탰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