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역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2026년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함께, 관련 사전 준비 및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중간 유통마진 구조의 문제, 비효율적인 물류 체계, 소비자 신뢰도 저하 요인 등의 문제에 대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유통 경로 단축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정부 정책과 연계한 유통 활성화 전략 등을 제안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무안농협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사례를 공유하며 유통 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유통 상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수립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기업 현장의 목소리 시책에 적극 반영
밀양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분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 회의를 열고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산업 인프라 확충 및 투자 환경 개선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업의 요구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내 개발 중인 산업단지 현황과 함께 새로운 투자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외국인 근로자 생활환경개선 지원, 여성 친화 기업 인증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밀양시, 자립 준비 청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밀양시는 여성회관에서 자립 준비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자립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10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 문화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자립에 필요한 주거, 진로, 금융(자산),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컨설턴트와 청년 간 1:1로 50분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6.25 참전유공자 위문 격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는 23일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유공자 15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명희 협의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읍 수산라이온스클럽 신임주 회장 취임
밀양시 하남읍 수산라이온스클럽(회장 신임주)은 밀양중앙새마을금고 하남지점에서 제44주년 창립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임주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클럽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하며 취임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클럽기 및 회장 입장, 지구 임원 입장,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 소개, 클럽 연혁 및 봉사사업 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산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지원, 지역 기탁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하남읍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