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흥행은 두 번째, 재미가 첫 번째”
번아웃이 왔다. 영화 ‘암살’은 최동훈 감독이 꼭 하고 싶은 이야기였다. 아주 오래 준비한 영화를 마친 후 뭘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배우 이정재, 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도청’을 준비했지만, 배우에게 병이 생겨 중단했다. 새로운 영화를 해야 했다. 그 영화가 ‘외계+인’이다.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부터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외계인이 등장하는 2022년과 도사들이 활약...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