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스타집’ 한 곳서 8억원 식사… 하루에 17번 결제, 42개월간 686회 회식한 셈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특정 파스타집에서 무려 8억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종합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특정 파스타 집에서 모두 8억2000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평가원 직원이 모두 269명이고 이 식당의 최대 수용인원이 8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년 6개월간 685회의 회식을 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