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보호수 정비 사업 추진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이 역사적·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수세회복을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보호수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나무로 현재 양양군에는 19개 지역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음나무, 은행나무 등 8종에 총 29본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양양군은 올해 보호수 정비를 위해 9000만원을 들여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고사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 서면 상평리 은행나무 등 19곳에 29본의 보호수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이...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