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피서철 해변 및 항포구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피서객 방문으로 해변 및 항포구 주변에 다량의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성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반 27명의 지도·단속반을 운영해 농촌 및 항포구 등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피서...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