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권덕철 배우자, 강남 아파트 갭투자로 5억 가량 차익 ‘싹쓸이’”
김희란 인턴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A씨가 강남구 아파트 ‘갭투자’로 4억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이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9월 2일 개포동 대치아파트 211동 10층 1004호(39.53㎡)를 기존 전세를 낀 채로 4억1000만원에 취득했다. 강 의원이 입수한 A씨의 주민등록초본 기록을 보면, 당시 그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하면서 1004호에는 취득 후 매각할 때까지 단 하루도 거주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권 후보자... [김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