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 태국 저수지 드럼통서 시신으로 발견
태국 유명 관광지인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드럼통에 담긴 채 발견됐다. 태국 경찰 당국은 한국인 3명이 몸값을 노리고 희생자를 납치·살해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2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까오솟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 맙프라찬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굳힌 드럼통 안에 한국인 남성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7일 A씨의 모친에게 “A씨가 마약을 버려 자신들에게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