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쌀‧생수 겁나”…마트 배송 노동자, 주문 폭주에 ‘한숨’
한전진 기자 = “온라인 주문 상품을 담는 사원(피커) 들이 연장근무까지 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주문을 감당하긴 역부족입니다. 배송 기사들은 배달 중량이 늘어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보다 과로로 먼저 쓰러지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과중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대형마트의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 실제로 지난달 16일 홈플러스는 온...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