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과 상술 사이”…방탄소년단 ‘피규어’ 내놓은 이마트, 첫날 ‘썰렁’
“팬분들이 줄이라도 서 계실 줄 알았는데...” 이마트가 18일 오전 10시 그룹 방탄소년단 피규어의 첫 매장 판매를 시작했지만, 기대됐던 ‘팬심’ 특수는 없었다. 기자는 큰 인기를 예상해 이날 아침부터 용산점을 들렀으나, 현장에는 사진기를 들고 있던 이마트 관계자 1명과 타 언론사의 사진 기자 1명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들 역시 ‘피규어’를 사기 위해 몰리는 ‘팬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리부터 와 있던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몇몇 팬분께서 줄이라도 서 계실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적은 것 같다”면서 멋쩍게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