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제훈 신임 대표 선임…‘반전’ 꾀할 수 있을까
한전진 기자 = 홈플러스가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새 수장으로 앉히며 쇄신에 나선다. 임일순 전 대표가 지난 1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지 3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 홈플러스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야 하는 그의 어깨는 누구보다 무겁다. 이외에도 노동조합과의 갈등 등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평가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하고,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