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EU(유럽연합)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미국 청정경쟁법안(CCA) 등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보고·검증)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