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선주협회 돈으로 해외여행 다녀원 의원들 대가성 입법했다”
한국선주협회 지원으로 ‘외유성’ 해외시찰을 다녀온 국회의원들이 대가성 입법활동을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선주협회가 총 12명의 국회의원과 해당 보좌관들을 초청해 2008년부터 7차례에 걸쳐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승선과 시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실련이 선주협회 사업보고서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선주협회 행사에 참여한 의원(보좌관 포함) 중엔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이 6회로 가장 많았고, 장광근 전 새누리당 의원이 5회로 그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