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긴급 방역 강화
강은혜 기자 =양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한 긴급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 9일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24시간 긴급 비상체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방제단과 협의해 양돈농가 진입 도로를 하루 1회 소독하는 등 방제 강화에 나섰다. 또 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사업비 2억300만원을 방역 강화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중 긴급 소독약품 공급과 양돈농가 내·외부 울타리 및 방역실 설치 등을 완료... [강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