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채무 106.4조 증가...5월 이전 집중
지난해 국가채무가 100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5월 이전 국채발행이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중앙정부채무 잔액 기준)는 1045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6조4000억원 증가했다. 정부별로 보면 문재인 정부 말 국가채무 규모(4월 말 기준)는 1001조원으로 61조9000억원 늘었다. 5월 이후 윤석열 정부 7개월 동안은 전 정부의 3분의 2수준인 44조5000억원 증가했다. 국가채무 증가가 상반기 많았던 이유는 국채발행으로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재원 마...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