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저씨가 ‘노 엔씨’ 외치게 된 이유는
문대찬 기자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엔씨소프트를 규탄하는 항의 메시지를 담은 트럭이 섰다. 트럭에는 “문양패치 업데이트, 고객들은 현금결제, 제멋대로 문양롤백, 돌아온 건 환불거부”, “고객들이 원하는 건 책임 있는 윤리경영”, “택진이형 출두해 신사답게 사과해” 등의 문구가 적혔다. 트럭 시위의 주체는 ‘린저씨’들이다. 린저씨는 엔씨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와 아저씨의 합성어다. 20년 넘게 리니지를 즐기는 등 충성도가 매우 높은 이용자로 통한다. 린저씨는 엔씨...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