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김진성의 돌발 귀국… NC, ‘이용규 사태’ 떠올려야
베테랑을 향한 대우만 바랐지, 정작 책임은 몰랐다. NC의 투수조 최고참, 김진성 얘기다. 올 시즌 미계약 대상자 중 한 명이었던 김진성은 선수단과 스프링캠프에 동행했다. 캠프에서 끝내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지었지만 출국 하루 만에 조기 귀국을 선택했다.구단이 제시한 금액은 지난해 연봉 2억 원에서 4000만 원 삭감된 1억 6000만 원. 도장을 찍었지만 불편한 마음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김진성은 연봉 계약을 마친 뒤 운영팀장, 감독 면담 등을 신청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귀국한 김진성은 창원 마산...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