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활동 학생 모두 귀국… 사망 학생은 국내 이송 절차 착수
건양대 학생 2명이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복통을 호소하다가 숨진 가운데 현지에 남아있던 학생들이 모두 귀국했다. 또 대학측은 숨진 학생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시신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3일 건양대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호텔에 머물고 있던 학생 14명 가운데 3명이 마지막으로 이날 오전 6시께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귀국한 11명까지 포함해 16명 가운데 숨진 2명을 제외한 14명 모두가 조기 귀국했다. 학생들은 곧바로 건양대병...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