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남녀평등복무제’…
20대 반응은 ‘팽팽’
신민경 인턴기자=정치권에서 던진 ‘여성 징병제’를 두고 20대가 ‘양성평등’과 ‘여성권리보호’ 등으로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이대남‧이대녀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대선에 도전장을 던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 40일에서 100일 정도 의무적으로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 ‘남녀평등군복무제’ 공약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남녀평등군복무제를 통해 한국 사회 갈등구조인...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