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무원, 헬스장서 쓰러진 60대 여성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육군 군무원이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민의 군대' 역할을 다한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3군수지원여단 유영민 주무관. 유 주무관은 최근 강원 홍천군 소재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60대 민간인 여성을 발견했다. 쓰러진 여성은 의식이 전혀 없었고, 호흡과 맥박이 불안정한 상태였다.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한 유 주무관은 즉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유 주무관은 즉시 여성의 기도를 확보한 뒤 약 5분간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현장으로 출동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