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재개
환경부가 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한 업체가 DPF 필터에서 매연물질을 제거하는 청소작업 때 필터를 교체하면서 성능이 불량한 가짜 필터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환경부는 지원 사업을 중단하고 경찰 수사를 진행하는 증 실태조사를 벌여왔다. DPF는 경유차 배출가스 내 입자상물질(PM)을 포집한 뒤 필터로 여과하고 이를 열로 태워 제거하는 장치다. 환경부는 올해 사용될 소형 DPF를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소형 DPF...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