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실리 다 잡는다"…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청신호'
국내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이 뜨겁다. 경북 경주, 제주, 인천 등 후보지 3곳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지면서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현장 실사단의 호평을 통해 기대감이 높다. 지난 20~22일까지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 인천 등 후보지 3곳에 대한 외교부 현장 실사단의 비공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장 실사단이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으로 활용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