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친환경 폐수처리 설비로 온실가스 4020톤 감축
신민경 기자 =하이트진로가 친환경 폐수처리 시설로 온실가스를 대폭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13일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생산 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내 폐수처리 설비를 환경 친화적인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로 교체해 강원공장에서만 지난 2년간 온실가스 약 4020톤(t) Co2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4,020톤(t) Co2 감축은 약 112만평(축구장 150개 넓이)에 식재한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같다. 혐기성 소화조는 맥주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수를 미생물을 이...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