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으로 시작한 ‘영국감성’…2020년 패션업계 휩쓴다
신민경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000만에 가까운 국내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퀸’ 열풍은 내한공연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가수 ‘화사’가 영국의 인기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신곡에 참여하면서 영국 팝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영국 감성이 올봄에는 문화를 넘어 유통업계로 번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대중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반응하는 패션업계다. 패션 브랜드들은 영국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영국 감성’의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영국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