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붉은 수돗물’ 조사반 만든다
인천 서구 지역에서 나오는 붉은 수돗물(적수)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정부가 원인 규명 조사반을 구성했다.인천시는 6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학계 전문가 등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원인 조사반이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 원인 조사반은 서울 풍납취수장부터 인천 서구 가정집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조사해 적수 발생 원인을 찾아낼 예정이다. 조사반은 수계전환 절차와 방법이 적절했는지 확인해 송수관 유지관리 실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