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공공기관 최초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 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178개 지사와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의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중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비접촉 본인확인은 ‘국민이 직접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촬영이 돼,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을 말한다. 신분증 주고받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노출 방지,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 장점도 있다. 앞으로 건보공단을...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