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본사 앞에서 열린 평택공장 사망 노동자 추모식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 마련된 SPC 계열사 SPL 평택공장 산재사망사고 희생자 추모의 벽에서 한 시민이 추모글을 적고 있다. 이날 파리바게뜨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철저한 성찰과 반성을 위해서는 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SPL평택공장의 여성청년노동자의 산재사망 경위를 조사하도록 하고, 모든 계열사의 부당노동행위에 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면서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