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 월드메르디앙’ 입주 시작
고령군은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이 1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산 월드메르디앙은 2016년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코로나 영향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 2021년 1월 착공했다. 이후 최초 건설사 부도 및 코로나 시국, 화물연대파업 등 준공까지 상당한 난관이 있었으나 고령군과 하나자산신탁, 시공사, 입주예정자 대표단의 사업 정상화 추진 노력으로 준공됐다. 이 아파트는 총 631가구(부지 2만70㎡)로 지상 33층, 6개동으로 조성됐으며, 약 1500명 이상의 인구 유입...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