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연기 10년차, 원동력은 재미죠”
반짝반짝, 얼굴을 환하게 비추던 컴퓨터 그래픽(CG)이 어색하지 않게 어울린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잘생긴 외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꽃선비’라는 수식어도 따라붙었다. 이후 그는 사회초년생을 대변하는 청춘이 돼 안방극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때로는 범죄소굴로 들어간 경찰이 돼 거친 액션도 보여줬다.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는 배우 임시완의 이야기다. 임시완은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탈세범 잡는 국세청 조사관 황동주 역을 맡았다.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비...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