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물 새내기에게 권하는 입문작 추천서
김예슬 기자 = 무더운 여름이면 더욱 인기를 얻는 장르가 있다. 장르물이 주류로 떠오르고 ‘K-좀비’가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좀비물이다. 과거엔 괴기한 모양새와 잔혹한 장면들로 마니아들만 본다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영화 ‘부산행’의 성공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변주된 좀비물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공을 펼치고 있다. 아직 좀비물과 낯을 가린다면, 그럼에도 좀비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권할 만한 작품들이 있다.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친숙하고 대중화된 좀비물 입문...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