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파동’ 고조…지도부도 함께 ‘파열음’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는 지난 주말 심야 최고위를 열었지만 공천을 둘러싼 불공정 논란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특히 공천 과정을 두고 지도부 내에서도 이견을 보이며 당내 갈등은 더욱 심화하는 모양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저녁 8시에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현안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 최근 이른바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 논란으로 당내 잡음이 큰 만큼 당 지도부가 논란을 수습할 것으로 보였으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