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재생에너지펀드 환매 중단...투자자들 소송 예고
신한은행이 215억원 어치 판매한 신재생에너지 사모펀드를 두고 투자자들이 불완전판매를 주장하고 나섰다.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고 소송전 준비에 들어갔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대출 투자 펀드 ‘현대드래곤 다이나믹 에너지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1호’는 지난해 7월 만기를 맞이했지만 환매 중단 상태다. 이 펀드는 현대자산운용이 만든 상품으로, 영국 피터보로시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기로 한 건설사에 빌려준 자금의 채권을...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