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 구속 위기… 금품 수수 등 혐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구속 위기에 놓였다. 검찰은 박 회장이 새마을금고 출자금 운영과 관련해 금품을 받고 특정 업체게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근 대출 부실 문제로 위기를 드러낸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태로 또 다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새마을금고 사모펀드(PEF) 출자 과정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올해 초부터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거액의 프로젝트...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