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파에 놀라 파테크…"내 대파는 떡상 중"
임지혜 기자 ="파 한 단에 7000원. 아낀 만큼 돈 번 거 아닌가요?" 최근 기본 식자재인 파·달걀 등이 가격 급등으로 밥상 물가를 위협하면서 직접 집에서 식자재를 키워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소위 '파테크(파+재테크)' '쪽파코인(쪽파+비트코인)' '반려버섯(반려생물+버섯)'이라고 불리는 '시티파머(City Farmer)'들은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니다. 이는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엄마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종종 등장하던 소재다. 특히 요즘같이 팍팍한 살림을 꾸려나가려면 "집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건 집에서"라며 입을 모은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