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송파 고교 교직원 확진 교장은 왜 '쉬쉬' 했나
조진수·최기창 기자=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에 소홀히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쿠키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G고등학교에서는 행정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1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에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대처가 미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역학조사와 방역소독 등 대처를 제대로 실행하지 않았다. 결국 다음 날인 13일 교직원의 출근과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졌다. 2학년과 3학년 전교생이 등교한 것. 교직원들...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