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10명 중 1명 복권이나 스포츠토토 구입 경험
이영수 기자 =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위험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5년 당시 5.1%를 차지하던 청소년 도박중독 유병률이 2018년에는 6.4%로 상승해 3년만에 1.3%가 늘었으며 약 14만4950여명의 청소년들이 도박중독 위험집단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에서 국내 성인들의 도박중독 유병률은 5.3%로 영국 2.5%(2011년), 프랑스 1.3%(2011년), 호주 2.3%(2013년), 캐나다 1.8%(2014년)에 비해 현저히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