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당분간 파업 없다…노사 이르면 10월 초 교섭 재개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르면 10월 초 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 양측의 교섭 재개 시점이 한 달여 뒤인 10 초쯤 재개될 전망이다. 교섭 재개 시점이 한 달가량 미뤄진 것은 전삼노가 이달 초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대표교섭권과 파업권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는 전삼노를 비롯해 사무직노동조합(1노조), 구미네트워크노동조합(2노조), 동행노동조합(3노조), 삼성그룹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옛 DX노조, 5노조) 등 5개 노조가 있다. 그동안...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