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 태아 낙태 진실 공방…수술 집도의 “사산된 아이” 주장
임신 36주차에 낙태(임신중단)을 해 논란된 한 유튜버의 살인 혐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수술 당시 사산된 아이를 꺼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란 제목으로 임신 36주차에 낙태를 했다고 영상을 올라와 논란이 이어졌다. 경찰은 유튜브 영상 게시자를 20대 여성으로 특정하고 수술을 진행한 수도권 한 산부인과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유튜버 A씨와 70대 병원장 B씨를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다만, B씨는 사산된 아이를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