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서 전문] 故 신해철 측 밝힌 11일 간의 처절한 기록
고(故) 신해철 측이 정리한 고인의 사망 경위서가 공개됐다. 5일 오후 4시30분 신해철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엔 고인의 매형 김형열씨, 서상수 변호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전 배포된 ‘2014. 10. 17 ~ 10. 27 진행경위’라는 경위서(A4용지 3장 분량)엔 고인이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경위가 정리돼 있다. 시간 순으로 정리된 경위서엔 고통을 호소했던 고인의 시간별 증상 변화가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