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선택 확대”…조현병 치료제 ‘라투다’ 기대감 증폭
부광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과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치료제 ‘라투다정20㎎’(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으며 환자와 가족, 정신건강의학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비정형 항정신성 약제가 제한적이고,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허가로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라투다는 일본 제약사인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한 비정형 항정신성 약물이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