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초기 확진자 10% 무증상…40%만 발열
유수인 기자 =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세계 권위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4월 7일 발표됐다. 한국인 연구팀의 코로나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NEJM에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한 결과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