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3회 씻으면 대장균 93% ↓…'김장 시 주의사항'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위생적으로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절임배추 안전사용 정보’를 13일 제공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상온에서 하루를 넘겨 보관할 경우에는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했다면,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통상적으로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유익균인 유산균에 의해 대장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