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제강점기 훼손 문화재 복원…314억 투입
문화재청은 광복 7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된 문화재인 안동 임청각, 남원 읍성 북문, 강릉대도호부 관아의 원형 복원에 적극 나선다. 일제강점기 훼손 문화재에 복원을 위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총 314억원(국비 239억원)이 투입한다. 문화재청은 명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복원을 추진 중이며, 먼저 토지매입, 발굴 등 복원을 위한 준비사항을 시행하고, 일제강점기 훼손된 부위?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을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일제강점기 문화재 파괴·훼손은 국가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