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라이벌’ 나달-페더러, 11년 만에 윔블던 4강서 맞대결 성사
‘영원한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테니스계의 최고 대회인 윔블던에서 11년 만에 격돌한다.나달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9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샘 퀘리를 3-0으로 제압했다. 같은 날 페더러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두 선수는 오는 12일 윔블던 4강에서 만나 결승행 티겟을 다루게 됐다. 나달은 통산 3번째, 페더러는 8번째 윔블던 우승에 도전 중이다.나달과 페더러는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역...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