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도시개발로부터 7억6천만 원 역대 최대 배당
경기 안산시는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로부터 2021년 결산에 따른 이익배당금으로 역대 최대인 7억6746만 원을 받아 시민 숙원사업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익배당은 2018년, 2019년 각각 2억4950만 원, 2021년 3억4930만 원에 이은 네 번째 배당이다.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이익배당이다. 시는 이익배당금을 일반 세입에 편성해 주민 숙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까닭은 배당금 기준이 기존 안산도시개발 자본금 50억 원에서, 올해부터 당기순이익(77억)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안산도시개발... [박진영]